[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어르신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을 중단하였다. 중단기간 동안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극복을 위해 기관 내외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위생관리와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체크 및 안부확인을 진행하였으며 문자, 음성통화, 영상통화 등을 통하여 비대면 돌봄을 실시하였다. 이후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되고 코로나19의 확산세 및 확진자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을 비대면 및 실외활동 중심으로 단계적 재개가 진행되었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8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631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활동장소가 실외인 사업단과 대인접촉이 제한적이며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사업단을 우선적으로 활동 재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일자리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활동시작 전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 시 전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정확한 마스크 착용법, 손 씻기 등의 사전 안전 교육 실시와 안내문 배부를 진행하였다. 노인일자리 담당 사회복지사들은 활동 시작 전 참여 어르신의 체온 측정 및 호흡기 증상 등의 건강상태 확인 모니터링을 진행 할 예정이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이상엽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일자리를 재개할 수 있어 기쁘며, 일자리 재개 후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gdhg9988.or.kr)와 전화(02-478-0601)문의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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