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나물을 캐던 80대 여성이 이웃집 대형견 두마리에 물려 크게 다쳤다.

경기도 광주시 건업리에 있는 한 텃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20kg이상의 대형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광주소방서는 지난 4일 오후 5시 20분쯤 텃밭에서 나물을 캐고 있던 88살 A씨가 개 두 마리에 물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허벅지와 양팔에 큰 상처를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목줄이나 입마개를 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목격자인 동네 주민 증언에 따르면, A씨를 덮친 대형견 두 마리는 사고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한 연예인 소유 반려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네 주민은 "옛날에 개 키우는 프로그램에도 나왔다"라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사건과 관련 연예인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A씨는 현재 상태가 호전돼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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