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남홍식)은 지난 7일 단계별 등교수업 대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129개 전 학교를 대상으로, 오전에는 유·초등학교, 오후에는 중·고등 및 특수학교 관리자가 참여했다.

본 회의에서는 지난 4일 교육부의 유·초·중·고·특수학교의 단계적 등교수업 방안 발표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등교 시기와 방법, 학사 운영 방법, 출결관리, 학생평가 및 등교 전 건강상태 확인과 예방교육 등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 안내 및 학교의 준비사항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각급 학교별 개학 준비에 관한 의견 청취 시간에는 학생 등교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대책과 수업준비 상황 공유를 통해 예상되는 문제들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 모색에 집중적으로 협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남홍식 교육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에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준비를 철저히 해주신 전 교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눈 앞에 다가온 단계적 등교수업에 대비하여 안전한 개학,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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