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 올 여름, 역대급 찜통 더위가 예고되면서 주류 관련기업의 제품출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상업용 냉장고 전문기업 ㈜유니크대성에서 출시한 '알쿨'은 주류 업체들이 인정한 주류전용고다.

12일 유니크대성에 따르면, 에버젠 주류전용고 알쿨은 대용량으로 소주 기준, 최대 256병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진열하는 주류의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온도를 적용(냉장칸: –3도~영상 10도, 냉동칸: –18도~5도), 최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7시간만 주류를 넣어두면 차가운 슬러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크대성 관계자는 "슬러시 맥주, 살얼음 소주 등은 많은 손님이 선호하는 상태로 업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에버젠 알쿨 모델은 과냉각(슬러시)이 가능한 '알쿨S'와 일반형 '알쿨' 2종류로, 각각 2가지 용량(25box, 45box)이다.

해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주춤세로 돌아서면서 관련 업계의 주류전용고 문의가 늘었다"며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주류 시장에도 활기가 띠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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