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적 교육환경 조성 최선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등교수업에 대비해 방역물품을 지역 학교에 배부해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주교육청은 12일 지역 공·사립 유,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방된 공간인 교육지원청 현관 앞에서 학급별 지정된 시간에 방역물품을 드라이브 스루로 지원했다.

방역물품 배부는 다가오는 등교수업을 대비해 지난 7일에 적십자사에서 기부를 받은 소독제 508통(20L), 비접촉식 체온계 1,349개를 배부했으며, 이번 방역물품은 경북도지원 레벨D보호복 282벌(교당 2벌), 손소독제 3,966통(학급당 3통) 배부했다.

이번 학교 방역물품 지원으로 학교에서는 보건용마스크 1인6매, 학생용 면 마스크 1인2매, 덴탈마스크 1인5매, 개인용 손소독제 1인1개, 체온계 학급당 2개, 안면 보호구 교당 10~48개, 의료용 장갑 등을 확보하고 있다.

추가로 수업용 투명 위생 마스크, 개인보호복(레벨D세트), 덴탈마스크(학생 1인당 2매), 발열체크용 앞치마 등을 교육청에서 일괄 구입해 각급 학교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등교 수업을 대비해 학교 방역물품 지원뿐 만아니라 학교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즉각 개선하고 있다”며 “학생 및 교직원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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