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김성진 의원(미래통합당, 안동)은 12일 제31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산불 명품복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산불현장에 달려와 생명을 걸고 산불진화에 앞장선 경북도와 도내 각 시군의 공직자, 전국의 소방 공직자, 산림청 관계자, 경찰과 군 장병, 식사를 준비해 준 안동적십자 봉사회원, 소방산림관련 민간 협력단체 회원, 그리고 각계에서 구호물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산불로 인한 비산 먼지로 고령인 주민들의 건강에 우려되며, 집중호우로 남은 재와 토사가 주변 하천과 낙동강으로 흘러들 경우 농작물 피해와 수질 오염, 산사태와 계곡류 범람으로 주민의 안전이 위협과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산림복구를 위해 관련 각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 `안동산불피해산림복구를 위한 특별대책기구`를 제안하면서, 안동산불 피해지역을 단순한 피해복구 차원을 넘어 안동산림의 미래와 연결되는 새로운 명품 산림으로 조성해 산불피해 복구의 랜드마크로 재창조해야한다”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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