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김수민 SBS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5월 13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무 네살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10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 재학 중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가 됐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모닝와이드-생생지구촌', 웹콘텐츠 ‘돈 워리 스쿨’을 비롯해 ‘본격연예 한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동물농장’에서 장예원 아나운서가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MC 대타로 나서기도 했다.

'최연소 입사 아나운서'의 수식어 답게 김수민 아나운서는 귀여운 외모에 상큼한 매력으로 막내 아나운서다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입사후 동기와 나눈 대화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뒤 다른 사람들’이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은 학교 동기와 나눈 메시지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상대방은 김수민의 아나운서 합격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 상대방은 또 다른 SNS에 김수민과 나눈 대화를 캡처해 올리면서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수민은 이를 보고 다시 연락했으나 ‘축하한 건 진심이다’라는 반응이 돌아왔고, 김수민은 “앞뒤 다른 사람들. 사과 같은 건 없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곧 펑할 게시물’이라며 해당 글을 이내 삭제했지만, 이미 각종 온라인 사이트로 퍼져나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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