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가져오지 않았을 경우 역 안에서 덴탈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어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오늘(13일)부터 서울 지하철 안에서 이동이 혼잡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탑승할 수 없다.

이는 코로나19재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며 만일 마스크를 가져오지 않았을 경우 역 안에서 덴탈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출퇴근 시간에 전동차를 추가로 투입해 지하철 객차 내 혼잡도를 낮출 계획이며 특히 혼잡이 심한 2호선의 경우 12편의 열차를 추가 배치한다.

이어 오는 6월부터는 강남역·홍대입구역·신도림역·고속터미널역 등 혼잡이 심한 환승역 등 주요 지하철 승강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승객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지하철을 기다리게 할 방침이다.

지하철의 혼잡도가 정원대비 탑승객 수 170% 이상이 될 경우 관제센터와 기관사 판단에 따라 혼잡구간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버스의 혼잡도도 낮출 계획이다.

등교가 시작되면 현재 감회 운행 중인 차량 413대를 정상 운행하도록 하고, 혼잡한 노선은 혼잡 시간대에 버스를 집중 배차하는 등 배차 간격을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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