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 총 58명 외국어 화상수업 수강료와 헤드셋 지원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 총 58명에게 온라인 외국어 화상학습 지원과 학습용 헤드셋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5년부터 저소득층 가정 학생 중 온라인 영어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외국어화상학습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까지 36명이던 지원 대상을 58명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물품인 헤드셋을 지원한다.

이번 학습용품 지원은 저소득층 가정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습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하반기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학습자를 1:1 멘토링으로 연계해 온라인 학습을 직접 돕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업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교육분야에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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