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경북대학교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5년간 23억7,500만원을 지원받아 지능형 산업/건물 에너지관리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지역밀착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별도의 학과 설립 없이 다수 전공이 협업하는 트랙형으로 추진된다. 경북대 건축공학, 경영학, 기계공학, 에너지공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통계학 등 7개 전공과 대성에너지(주), (주)문명에이스, (주)신일이앤씨, (주)한국패시브건축기술, 계영정보통신(주), 에스텍아이앤씨(주), (주)아이디정보 시스템 등 7개 지역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단장인 홍원화 교수는 “트랙형 융합교육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Best-Practice)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사업 변화에 대한 인재와 기술의 적시 공급이라는 대학의 소명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업 선정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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