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설명회…현안 해결·국비 확보 등 논의

[충남=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충남도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포스트-코로나19 시대’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 국회의원 당선인은 문진석(천안갑), 이정문(천안병),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이명수(아산갑), 강훈식(아산을), 어기구(당진), 홍문표(홍성·예산) 등 7명이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회에서 힘을 모아줄 지역 현안 15건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현안 사업 30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총선에서 도민의 소중한 선택을 통해 국민의 대표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한다”며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분권,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남의 미래전략 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부처별 예산안이 마무리 되고 이 예산안은 기재부로 제출돼 6월부터 본격 심사가 시작된다”며 “이런 때일수록 각 의원들의 관심과 성원이 더욱 큰 힘이 된다”며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 애정 어린 지적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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