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중 새 임시국회 열어 '원포인트 본회의' 열 것으로 예상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늘(14일) 첫 공식 회동을 한다.

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일정과 처리법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주 내 본회의 개최는 어려워져, 내주 중 새 임시국회를 열어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를 통과한 n번방 재발 방지법, 예술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 헌법 불합치 해소를 법안 등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대 국회 내 처리를 합의했던 형제복지원 관련 과거사법 개정과 제주 4·3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여야 서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여야 경쟁이 치열한 곳은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벌써부터 두 원내대표 사이에 신경전이 생겨 원구성 협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216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