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마(키나프)라 불리며 이산화탄소 흡수율과 분해능력 높아 미세먼지 저감효과 탁월...신선한 공기 제공
- 생육속도 빠르고 기후ㆍ생명 위기 극복 공익적 가치 높아...야생동물 피해 적고 경제성 높은 작물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새마을지도자음성군협의회(회장 정영옥)와 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신혜숙)가 생명살림 국민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양삼(케나프) 파종을 전개했다.

양삼(케나프)은 양마라고도 불리며 생육기간이 짧고(약 120일)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식물보다 5~10배가 높고, 흡수율이 상수리나무의 10배로 신선한 공기를 제공한다.

산림병행 작물로서 생육속도가 빠르고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탁월해, 기후ㆍ생명 위기를 극복하는데 공익적 가치가 높은 작물이다.

음성군협의회와 부녀회는 시범적으로 14일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 정영옥 협의회장의 약 600여평 밭에 2kg의 양삼씨를 회원들과 함께 뿌렸다.

양삼(케나프)은 세계 3대 섬유작물로 가축의 조사료, 종이펄프, 펠릿, 단열재, 축산용 깔개, 대체 신재생 에너지 연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재배시 야생동물의 피해가 적어 경제성도 높다.

군협의회ㆍ부녀회는 공익적ㆍ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양삼 재배 면적을 점차 9개 읍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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