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숲을 이루는 나무의 지혜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기를 기대한다”

[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 국회사무처는 국회에 식재된 주요 나무와 풀꽃의 사연을 담은 ‘국회의 나무와 풀꽃 이야기’를 오는 15일 책으로 발간한다.
 
이 책은 현재 국회에서 자라고 있는 총 140종 18만9000여 그루의 나무와 풀꽃 가운데 유사한 나무와 풀은 원래의 수종에 통합하여 총 125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일반 국민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식물학적인 설명은 최소화한 반면 역사 · 문화적인 내용과 전해지는 이야기 소개에 중점을 뒀다.

또한 어떤 나무가 국회 안 어디에 자라고 있는지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국회 경내를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상세한 나무 지도까지 그려 넣었다.
 
발간에 앞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국회 숲 해설 프로그램 참관객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 바란다”며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숲을 이루는 나무의 지혜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국회의 나무와 풀꽃 이야기’를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읽어 볼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열린국회정보(https://open.assembly.go.kr)와 국회방문자홈페이지(https://memorial.assembly.go.kr) 등에도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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