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나눔 등 올해로 11년 동안 김치나눔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농협은 목포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코로나19’극복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김종식 목포시장 부인 구희영 여사를 비롯 목포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 50여명과 목포농협 임직원 1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3,500kg의 열무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근 1,000개 수량의 김치(3.5kg)는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목포시 주민센터 10곳에 제공되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게 지원된다.

특히, 목포농협은‘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김치담기에 필요한 국내산 열무 540단과 양념류 구입비 1,000만원을 지원해‘코로나19’여파로 농산물 판로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도 활력을 제공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사랑과 감사가 가득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았으나‘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받으시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목포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들께서 우리 농협에 보여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농협은 올해로 11년 동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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