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가수 최진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네살인 최진희는 전북 이리출신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 친구와 상경해 오아시스레코드사의 오디션에 합격했고 데뷔 초창기 음악 학원에 드나들다가 또래 여자아이들과 뜻을 모아 6인조 밴드 《양떼들》을 결성해 활동했다.

뒤늦게 결성한 그룹사운드 <한울타리>의 첫번째 음반을 발매하게 된 〈그대는 나의 인생〉은 베이스 기타 주자였던 허영래와 같이 부른 곡으로 한울타리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이 곡은 1984년도 라디오 방송횟수 1위를 기록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진희는 1984년에 김희갑의 곡으로 수록된 데뷔 앨범을 발표하면서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 중 타이틀 곡이었던 〈사랑의 미로〉는 감미로운 발라드풍 멜로디와 서정스러운 가사로 이루어진 곡으로 폭발하는 듯한 반응을 끌어모아 국민 애창곡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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