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파출소 현장 근무자 수중구조 초동대응 골든타임 확보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해상에서 선박 및 차량 내 수중 고립자에 대한 초동 구조역량 강화 훈련을 오는 18일부터 3일간 울진해경 전용부두와 후포항 일대에서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非잠수직별 경찰관중에서 해상 긴급구조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연안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추락·선박 내 고립자에 대한 수중구조 역량을 고도화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잠수 전문가로 구성된 울진해경 구조대요원을 교관으로 지정해 수중 5미터 내외에서 10kg 중랑물을 들고 25미터 이동하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반복 실시해 수중에서의 두려움 극복과 친화력을 형성해 수중구조 분야에서 한층 전문성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243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