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교원 398명에 대해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포산중학교 교장 나혜랑에게 녹조근정훈장, ▲대구동도초등학교 교장 서정하, 대구들안길초등학교 교장 이윤옥, 대구북중학교 교감 원미옥, 경북여자고등학교 교사 김정애에게 대통령표창, ▲함지고등학교 교사 임영구, 대구교동초등학교 교장 김영호, 대구성산초등학교 교사 정윤호, 대구세명학교 교장 최영호, 대구창의융합교육원 교육연구사 김철수에게 국무총리표창, ▲무열대유치원 원장 임소영 등 136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전수하고, ▲대구성보학교 교사 정선희 등 252명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한다.

포산중학교 나혜랑 교장(여, 만61세)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신축 이전한 학교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했으며, 학교 교육력 제고 및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환경개선과 문화예술교육 육성에 노력해 학부모와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통한 공교육신뢰도 제고와 문화예술 및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또한, 대통령표창 수상자 대구동도초등학교 서정하 교장(남, 만59세)은 대구형 협력학습 정착, 교원치유지원센터 구축·운영, 독서교육활동 전개, 국제안전학교 공인 인증 등 여러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대구교육 발전에 기여했고, 봉사와 솔선수범으로 교육공동체가 신뢰하는 학교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수상자가 되었다.

아울러, ▲대구들안길초등학교 이윤옥(여, 만59세) 교장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혁신 행재정시스템 구축,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등을 주도해 전국 특수교육의 선도적 역할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구북중학교 원미옥(여, 만57세) 교감은 독서치료와 두드림지도로 기초기본학력향샹과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적으로, ▲경북여자고등학교 김정애(여, 만56제) 교사는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 및 지역기관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선택의 폭넓은 기회 제공하고, 진로진학교육을 위한 자료개발을 통해 진로교육에 기여한 공적으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가 코로나19로 전국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덕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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