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측은 전체 방역작업을 마쳤고, A 씨와 접촉한 직원들도 자가격리 시켜
수용자 253명, 구치소 직원 2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서울구치소 교도관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에 거주하는 교도관 A(28)씨는 지방에서 열린 결혼식에 친구들 중 확진 판정을 받아 A씨는 구치소 측에 보고하고 14일 한림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결혼식에 다녀온 이후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근무했는데 수용자 253명, 구치소 직원 2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치소 측은 전체 방역작업을 마쳤고, A 씨와 접촉한 직원들도 자가격리 시켰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n번방' 운영자 조주빈 등도 해당 교도관과 동선이 겹쳐 격리됐고 어제 재판 일정에도 출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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