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교육발전에 공이 많은 우수교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유공교원 포상을 수상한 사람은 모두 239명이다.

수상자를 보면 ▲옥조근정훈장(1명) 대덕중 교장 최동순 ▲대통령표창(3명) 대전탄방중 교장 황현태, 대전교육정보원 교육연구관 박귀미, 새싹나라유치원 원장 최희숙 ▲국무총리표창(3명) 대전송촌중 교장 유영길, 대전시교육청 장학사 이정우, 보문중 교사 정승호 등이다.

이밖에 교육부장관표창 수상자는 102명, 교육감표창 수상자는 130명이다.

이날 수상자들 모두 교육에 대한 남다른 헌신과 사랑으로 묵묵히 가르침을 실천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으로 수상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 중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대덕중 최동순 교장은 수학 교육발전과 교원인사 업무를 담당하며 학교행정업무 경감에 노력하고, 독서 관련 재능 기부 및 봉사활동과 교과‧인성‧독서교육의 유기적 연계로 독서 교육에 힘써 독서 영역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학교도서관 활용우수사례’로 전국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 지침’에 의거해 교육부와 교육청의 기념행사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으며, 정부포상 수상자 7명에게는 약식 수여식을 통해 포상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스승의 날 기념 축하메시지를 통해 “온라인 개학 등으로 학생들의 역량 향상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가르치는 보람, 배우는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펼쳐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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