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15일부터 오는 28일간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가압장 배수지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가압장 배수지 청소는 15일부터 조례동 연동배수지를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46개 상수도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는 배수지 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마을방송 및 홍보지 배부 등을 통해 단수예고 홍보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순천시 이정수 상수도과장은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사항이므로 단수지역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며“단수는 수돗물 사용이 가장 적은 시간대에 실시할 예정이지만 가정과 업소에서는 비상용 물을 충분히 확보해 놓는 등 사전 대비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시에서는 사전 생활용수를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 급수차량(5톤)과 순천시에서 생산하고 있는 ‘순천만 청정수’도 확보해 대비하고 있다.

청소 후 통수과정에서 적수 발생등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순천시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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