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사랑상품권 10만원 지급...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고흥=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급제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여 노인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19년 20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55명으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지급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70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이륜자동차를 포함한 2종 보통면허 이상)이며 지급신청 방법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고흥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여 면허증을 반납하고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고흥군은 신청 접수순으로 고흥사랑상품권 10만원을 1회에 한하여 지급하며, 지급대상 인원 55명이 마감된 이후는 추가접수 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면허증 자진반납 유도를 통한 노인 교통사고 감소로 군민의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면허증 자진 반납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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