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6월4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상 3명 50만원, 머그컵 증정 등 다양한 혜택 마련

[서울=내외뉴스통신] 정석현 기자= 아들 “아빠. 아빠 콧수염은 김흥국 아저씨 콧수염처럼 멋지게 생겼어요. 그려도 돼?”
아빠 “참 귀여운 녀석이네, 차리리 올챙이 배처럼 툭 튀어 나온 너희 엄마 배를 그리는게 어때?”
아들 “아빠 배는 남산처럼 솟아 올랐잖아요.(하하). 그래서 저는 남산에 사는 올챙이 그림을 그릴께요”
아빠 “ 참 귀여운 녀석이네. 누구 닮았지?(깔깔). 우리 함께 그리자. SH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에 제출하는게 어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사장 김세용)는 ‘제22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신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던 그림대회는 올해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접수로 오는 18일부터 6월 4일까지 18일동안 진행된다.

출품작의 주제는 ‘집에서도 우리가족은 재미있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집안의 풍경과 가족의 모습을 이번 그림대회 주제로 선정했다.

참가 신청은 작품을 스마트폰 등 사진으로 찍어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공사 홈페이지 알림판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첫 번째 온라인 대회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법 또는 그림 드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업로드한 참가자 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어린이를 선정한 후 별도의 상품도 증정한다.

또한 참가 신청 선착순 1000명에게는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고,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108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랑상품권이 시상될 예정이고 ▲대상 3명 50만원 ▲최우수상 6명 30만원 ▲우수상 9명 10만원 ▲장려상 30명 5만원 ▲입선 60명 3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행사를 돕고자 수상자에게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후원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로 가족들과 오히려 더 가까워진 만큼 풀어낼 이야기 보따리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족에 대한 어린이들의 다양한 시각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수상작품을 인쇄한 머그컵을 부상으로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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