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독서실 1,260개소, 전통시장 849개소 등 총 43,234개소 시설 점검

[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5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발생상황 △고위험 집단시설(요양병원/정신병원/요양시설) 관리방안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시험 대비 방역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능후 1차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감염예방을 철저히 하면서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앞으로 재유행에 대비하여 신규 입원·입소자에 대한 진단검사 등 예방 및 조기발견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4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학원·독서실 1,260개소, △전통시장 849개소 등 총 43,234개소 시설을 점검하여 출입자 관리대장 미작성, 이격 거리 미준수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542건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하였다.

서울에서는 영어유치원·원어민학원 1,212개소를 특별점검했으며 이를 통해 마스크 미착용 등 20건을 발견하고 행정지도를 하였다. 인천에서는 스터디카페, 공중위상관리업소 현장을 점검하고 이격 거리 미준수 등 161건 위반사례를 확인하고 시정요구하였다.

현장점검과 함께 긴급재난문자 77회, TV자막방송 3회, SNS 홍보 485회를 실시하여 국민이 생활 속 거리 두기 원칙을 지속 인지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 개개인이 방역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등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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