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복면가왕 '치즈’는 애즈원 민이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따거 '주윤발'이 6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그에 맞서기 위해 출연한 복면가수 4인의 솔로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한우1++'와 대결을 펼친 ‘치즈’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1++’는 ‘하늘을 달리다’를 선곡해 매력적인 음색과 단단한 발성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에 ‘치즈’는 ‘다시 난, 여기’를 선곡해 청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대결의 승자는 ‘한우1++’였다. 이에 ‘치즈’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애즈원 민이었다.
민은 “판정단 분들이 좋은 말을 해 주셔서 너무 감동받았다”라고 하며 눈물을 보였다.
노민우의 요청에 ‘원하고 원망하죠’를 즉석에서 부른 민은 “혼자서 완곡을 부른 게 처음이다”라고 하며 “애즈원이 단 한 번도 개인 활동을 한 적이 없다. 애즈원이란 이름을 지키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나왔다. 두 달 전에도 음반을 냈었고 애즈원은 여전히 음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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