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배우 최지우가 첫 딸을 출산한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16일 "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산했다"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고 최지우 배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최지우는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에 자필 편지를 게시했다. 최지우는 이 편지에서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을 졸이면서 춘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라며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저를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섯살인 최지우(최미향)는 부산 출신으로 지난해 9살 연하의 '생활앱'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회사 대표와 결혼해 화제가 됐다.

최지우는 어린 시절부터 카메라를 좋아하던 성향을 살려 연기인으로 성장할 생각을 자주 해왔다고 한다. 이후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친척의 권유로 연기인이 되고자 서울로 혼자 상경했고,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 됐다.

1995년 드라마 《전쟁과 사랑》로 데뷔한 최지우는 이 작품에서부터 본명인 최미향 대신에 최지우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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