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주요 사업으로 교통사망사고, 보이스피싱 예방 추진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부천원미경찰서(서장 홍기현)는, 2020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시민생명지킴이‘ 사업을 주요 업무로 선정하여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3년간 교통사고 발생 지점에 대해 다각적인 분석 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연구하여 노후 된 교통시설, 표지판 등을 수시로 점검 및 교체했다.

民·官·警 간 긴밀한 유기적 협업체계를 통해 부천시 예산 4억6천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보행자 사망사고 다발지역에 중앙분리대를 설치 예정이다.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상습 정체 구간에서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교통외근팀과 지구대에서는 사고다발구간과 교통신호 위반 구역에서의 거점근무와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 등으로 4월 30일 기준 2019년 대비 사망사고 발생률 50% 감소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보이스피싱 범죄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와 함께, 피해자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내몰며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로 살인에 준하는 강력범죄이다.

이에 지난 3월 보이스피싱 전담팀을 신설하여 수사 경험이 풍부한 수사관을 배치하였다.

기존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는 범죄가 발생한 후 인출책을 검거하던 방법이었으나, 범행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단서로 추적하는 중계기 탐지 수사 기법을 새롭게 개발·운영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범인도 검거한 결과, 전국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에 부천원미경찰서 관내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감소했다.

홍기현 경찰서장은 “책임수사원년인 올해, 우리 경찰서의 주요 업무인 ’시민생명지킴이 사업‘을  전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신뢰 받는 부천원미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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