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 시 거짓된 진술은 가족들과 이웃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적극 홍보

[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7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050명(해외유입 1,167명(내국인 89.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명으로 총 9,888명(89.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00명이 격리 중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최근 역학조사 시 거짓된 진술을 하거나, 격리조치를 위반하고 이탈하는 분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우리 주위의 가족들과 이웃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임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개인방역 기본 수칙 등 주요 메시지를 홍보하였다.

이에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 두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기본 수칙을 일상생활 속 모습으로 시각화하여 제시하는 대표 영상을 제작하여, 지상파·종편 등 TV광고, 버스·지하철 등 옥외매체와 긴급재난문자 62회, TV 자막방송 6회, SNS 홍보 872회 등을 활용해 확산을 추진하였다.

최근에는 방역 사각지대 관리를 위해 체류자격 없는 외국인에게 강제 출국 걱정 없이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한다는 안내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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