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50여 명이라는 문형욱의 진술에 따라 추가 수사를 벌여 미성년 피해 여성 11명을 더 확인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텔레그램 'n번 방'의 운영자 '갓갓' 문형욱의 얼굴이 오늘 공개된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오늘 오후 2시 안동경찰서 현관 앞에서 검찰로 송치하는 문형욱의 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형욱은 지난 2018년부터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50여 명이라는 문형욱의 진술에 따라 추가 수사를 벌여 미성년 피해 여성 11명을 더 확인했다.

경찰은 "앞으로 추가 피해자를 확인해 보호와 지원하고, 피의자 여죄와 공범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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