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홈페이지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울=내외뉴스통신] 정석현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올해 7월 개관을 앞둔 미디어 창업지원 시설 ‘서울미디어랩’에 입주할 기업를 모집하고, 미디어 분야의 혁신적 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미디어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주기업 공개 모집’은 미디어 관련 문서·음성 등 콘텐츠를 제작 및 방송매체, 정보통신망을 제공하는 등 미디어를 활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른 자격 조건으로는 창업 3년 미만과 사회적 기업 등 공익적 스타트업 기업이 해당된다. 아울러 예비창업자 역시 지원 가능하다.

그리고 시가 주관하는 ‘미디어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총 5팀을 선발해 미디어 분야를 이끌 제품,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입상에 내역을 소개하면, 대상 1팀은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2팀은 상장과 상금 200만 원, 상금 100만 원을 각각 수여 받는다. 또한 ‘서울미디어랩’ 입주 자격도 제공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입주기업 공개 모집’과 ‘미디어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오는 25일~29일 사이 온라인 접수를 신청하면 된다”며 “이후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6월 말까지 입주계약을 체결해 7월 내에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7월 개관하는 ‘서울미디어랩’은 코로나19 이후 확산되고 있는 언택트(비대면) 문화의 필수 산업인 미디어 분야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자미더어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한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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