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3일까지 함께하는 육아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1년부터 아빠 100명씩을 모집해 운영했으며 운영결과 좋은 반응을 받아 지난 해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확대됐다.

울산시는 지난 해 시범적으로 '제1기 100인의 아빠단'을 운영했다.

'제2기 100인의 아빠단'은 울산시 거주 육아가사 초보아빠 100명을 모집해 올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4~7세(2014~2017년생) 자녀를 둔 초보 아빠로 다양한 육아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커뮤니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자는 오는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초보 아빠들은 25주간 매주 1회씩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모두 5개분야를 중심으로 온라인 주간미션(육아과제) 수행, 아빠육아 경험노하우 공유를 위한 육아 멘토링 및 자녀와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우수 아빠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보상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조성되는 육아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함께하는 육아분위기를 기업 및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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