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개그맨 카피추(본명 추대엽)가 대세 스타들만 찍는다는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의 모델로 발탁되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샌드박스 소속 개그맨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중인 카피추가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전속 광고모델로 발탁됐다고 18일 밝혔다.

카피추는 향후 6개월간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신규 TV광고 캠페인의 메인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지난 15일 공개된 광고 영상에서 카피추는 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의 주제가(원곡 김수철)를 ‘치킨치킨송’으로 재치있게 개사해 불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카피추가 부른 ‘치킨치킨송’은 원곡의 리듬을 그대로 살려 귀에 쏙쏙 박히는 청각적 임팩트를 살린 것이 특징으로, 1인 3역으로 분장한 카피추 특유의 표현력에 색감 대비가 뚜렷한 컬러톤을 입혀 시각적 포인트까지 놓치지 않아 더 큰 재미를 더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재치있는 가사를 통해 브랜드의 친근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유튜브 대세 스타인 카피추를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피추 역시, “인기 스타들만 출연한다는 치킨 광고에 출연하게 돼 영광스럽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치킨치킨송’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웃음이라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떵개떵,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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