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 간....

[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 간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선박의 밑바닥에 고인 액상 유성혼합물인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어민의 출입이 많은 지역에 선저폐수 배출 금지 포스터 및 현수막 게시 등 홍보활동, 선저폐수 무상 수거, 적법처리 유도 해상방송 및  해양오염예방 컨설팅 등 4개 분야를 해당기관별로 역할 분담 해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사항으로 △홍보활동 △선저폐수 수거(8월까지 한시적 운용) △해상방송 △예방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68개 어항구역에 방치된 폐유통 371개와 폐유 4274리터를 해양환경공단, 지역 수협 등과 합동으로 수거 조치했으며, 부두에 폐유통과 폐유가 방치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수협에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신영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하절기 어선의 활발한 조업으로 선저폐수 무단 배출에 의한 오염신고 증가 예상되므로 어업종사자분들에게 선저폐수와 폐유를 적법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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