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마크로젠이 코로나19 진단키트 ‘AxenTM COVID-19 RT’에 대해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를 증폭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2시간 내 확인할 수 있어 대량검사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크로젠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의료기기 기술위원회의 관련 국제표준안 등을 적용해 지난달 ‘AxenTM COVID-19 RT’ 키트 자체 개발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수출허가 승인 전부터 남미와 다수의 국가에서 마크로젠의 진단키트 구매를 위한 문의가 폭발적으로 쇄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로젠은 어제(18일)보다 +3.72%(1,250원) 상승한 3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크로젠은 33,850원의 거래가로 장을 시작하면서 장중 한때 35,400원까지 경신하며 지금까지 총 22만7133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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