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주시체육회이사회, 신임 임원 위촉식...'안건 심의·의결'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주시체육회(회장 이종호)는 1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0 충주시체육회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16일 민간체육회장 선출후 코로나19로 인해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 위촉과 함께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종호 체육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인 김상하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응환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김문흠 충주시 바르게살기 회장, 송석호 전 충주시의원, 안재환 금강전기산업 대표, 이순식 대소원면체육회장, 이종갑 전 충주시의회 의장(수석 부회장 임명), 채홍업 전 바르게살기 회장, 이사 등 참석했다. 신임 임원은 44명중 27명이 위촉됐다.

이사회에 앞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주시체육회가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지원금을 충북도와 충주시가 준비하였으나 국가적 재난지원금에 포함됐다"면서 "재난지원금을 충주에 많이 사용되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했다.

이어 "수안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전연수원 매입과 관련하여 절차적 착오로 의회와 시민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충주시장의 모든 책임이며 앞으로 수안보 도지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  △보고사항(일반현황, 전차회의 등)  △안건 심의(회원단체 조정안, 임원 선임)  △안건 의결(제1회 세입세출 추경예산, 체육회 기타규정 개정, 체육회 재산 매각, 충주시체육회관 등)으로 진행되어 원안되로 처리됐다.

이종호 충주시체육회장은 "충주시체육회 발전을 위해 임원분들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 지연되었다"면서 "앞으로 코로나 진행 여부에 따라 체육활동이 추진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체육회장 시대에 걸맞는 체육증진과 활동을 추진하겠으며 충주시체육회관 건립 등을 적극 진행해 나가는데 임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주시체육회는 체육회관 건립을 추진하여 자체수익을 통한 자립기반 토대를 마련하고 체육관련단체 활용도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추진이 첫 스타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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