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시장 “파주도시관광공사가 도시개발과 관광사업 가치창출로 시의 장기적 개발 전략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할 것”

[파주ㅣ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월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최근 완료함으로써 오는 6월 조직변경동의안 · 출자동의안 · 조례개정안 등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파주도시관광공사’로의 전환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자치역량 강화 차원에서 공사 설립은 필요하며, 공사 전환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도 찬성 76.1%로 높은 숙원도를 보였다. 주민들은 설문조사에서 공사 설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치를 표출했다.

또한 파주시는 임진각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운정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다수의 개발 사업이 계획돼 있어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인만큼 공사 설립을 통해 개발사업의 실행에 충분한 타당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이에 공사 설립을 추진하며 도시개발과 더불어 파주시 지역 특성을 살려 관광개발에 주력하고자 공사 명칭을 ‘파주도시관광공사’로 확정해 명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설관리공단의 20년 노하우를 디딤돌 삼아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파주도시관광공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주도시관광공사가 도시개발과 파주관광 가치창출로 시의 장기적 개발 전략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법 제80조에 따라 파주도시관광공사로 전환하더라도 기존 공단의 모든 재산과 고용관계, 그 밖의 권리와 의무는 포괄적으로 승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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