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내외뉴스통신] 양평군 수미마을(단월면 봉상2리)이 청년 귀농자의 안정적 농업 · 농촌 정착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귀농 장기교육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귀농 장기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민간 교육 기관을 선정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수미마을은 2019년도에 이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년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미마을의 귀농 교육은 청년 귀농 희망자의 정착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도농상생을 위한 인재양성’이라는 비전 하에 ‘농촌에서 창업으로 살아갈 수 있는 청년 육성’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를 위해 드론 이론 · 실습뿐 아니라, 수제 맥주 제조, 정원 조성 교육,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까지 창업을 위한 청년 맞춤 교육과 농촌과 농촌 공동체에 대한 이해, 귀농·귀촌과 관련된 주제로 토론 등을 실시한다.

또한 농업과 농사에 대한 이해와 실습,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 농촌관광과 체험에 대한 이해, 농업·농촌 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실습, 6차 산업에 대한 이해, 창업 사업계획 및 경영에 대한 이해와 계획 수립 등 귀농을 위해 청년들이 반드시 공부해야 할 구체적인 내용을 6월부터 9월까지 합숙을 통해 교육한다.

강사진은 농업과 창업관련 교수 및 해당 분야 전문가(농업 정책 공무원 출신, 업계 전문가)로 교육 이후에도 청년 귀농자의 인적 네트워크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교육 기간 중 교육생 전원에게 숙박, 숙식이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5점을 부여 받게 되는데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와 청년귀농 장기교육 수료자만이 5점 가점 대상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미마을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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