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사람꽃복지관(관장 최연화)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복지관에서 준비한 선물을 함께 전달하는 ‘사람꽃 함께가게’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람꽃 함께가게’는 찾아가는 복지관의 일환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지역상점을 직접 찾아가 인사함으로써 장애인복지관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안에서 자연스레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벌써 두 번째를 맞는 ‘사람꽃 함께가게’는 복지관 직원들이 지역 상점(취암동, 부창동, 내동, 부적면) 약 400곳을 찾아가 직접 만든 커피 방향제와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며 어려운 시기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을 메시지를 전달했다.

복지관 직원들의 방문에 많은 상가들이 고마움을 표현했으며 한 상가는 도리어 방문한 직원들에게 음료수를 꺼내주며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경기가 회복됐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전했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사람꽃 함께가게’를 통한 지역상점 인사나누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사업 진행을 통해 복지관 홍보 및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편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2019년 11월 18일 개관해 논산시의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모두의 행복을 위해 상담 및 사례관리, 의료재활(작업활동,물리·수중치료,감각통합,언어재활,심리치료), 직업지원, 가족평생지원, 재가복지, 장애인식개선활동 등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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