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스코어, 254개 기업 대상 평가...KT&G 2위, 셀트리온 3위 차지

[내외뉴스통신]연성주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기업 가운데 경영이 가장 우수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금융부문을 제외한 산업부문 254개의 경영을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800점 만점에 700.9점을 받아 종합평가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고속성장, 투자, 일자리 창출, 글로벌경쟁력, 건실경영, 지배구조 투명,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8개 부문 지표를 업종별, 매출별 구간으로 나눠 표준편차를 산출한 뒤 부문당 100점씩 총 8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 창출 등 4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KT&G가 673.9점으로  2위, 셀트리온이 664.6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

KT&G는 건실경영, 사회공헌, 셀트리온은 글로벌경쟁력을 비롯해 고속성장과 양성평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건실경영과 양성평등, LG생활건강은 건실 경영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종합 순위 4∼5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 네이버, 포스코, 삼성전기, 현대자동차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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