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 박상원 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회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박 회장은 24년간 캄보디아를 비롯해 아세안 10개국과 협력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아세안 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아세안 10개국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에서 관계 증진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그는 ▲캄보디아 소외계층을 위해 총 350여 억을 기증 ▲어린아이들을 위한 의약품 기증 ▲20여 차례의 의료봉사 활동 ▲전국 대학교에 한국어 교재 및 영어 교재 기증 ▲소방차와 앰블런스 기증 등 열악한 지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필요 자원을 기증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3년 11월 캄보디아 왕립 정부로부터 '십자대훈장'을 받았다. 이는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이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캄보디아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한-캄보디아 경제협력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후 캄보디아 경제부총리실 요청으로 제1차 '한국-캄보디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프놈펜을 방문하기도 했다.

 

choi6339@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362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