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의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2인 1조, 총 8개조 구성 활동

[중랑구=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6일부터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을 중단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안전취약지역 순찰도 실시한다. 스카우트는 2인 1조로 총 8개조가 활동하고 있으며 구는 스카우트를 여성으로 채용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활동 장소는 망우역, 중화역 등 주요 지하철 역과 버스정류장 등이며 지원을 받고 싶은 여성 및 청소년은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안심이 앱 또는 중랑구청 상황실(☎2094-1148)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단, 하차역 도착 30전 미리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심귀가 지원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2m 간격의 일정거리 유지,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며 “범죄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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