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시급 등 간절한 현장 목소리 전달

[내외뉴스통신] 이성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0일 서울 상암동 회의실에서 서울 중소기업 공공구매 판로확대와 조달행정 애로해소를 위하여 강경훈 서울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 등 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은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비상경제상황에서 공공구매 활성화와 조달행정 애로해소를 위한 10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건의한 정책과제는, 조합추천 수의계약 구매대행 활성화,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완화,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에 대한 무분별한 수의계약 제한,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공공구매 가산점 제도 개선, 레미콘, 아스콘 MAS 시장점유율 산정방식 개선, 학교졸업앨범 공공조달단가 인상 요청 등이다.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상경제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업종별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을 통한 조달시장 참여 활성화가 되도록 서울지방조달청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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