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는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부모님이 안심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13곳, 2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는 것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수칙 등을 안내문과 피켓을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등교가 시작되는 20일에는 시 보건소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함께 캠페인에 나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안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등교개학을 하게 되어 부모님과 학생들의 걱정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 방역과 촘촘한 위기대응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의 안전과 학업, 일상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수칙’은 △아프면 3~4일 쉬거나 선별진료소 방문하기 △매일 2번이상 환기, 자주 소독하기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기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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