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광주 최초 신입생 25명 선발…간호학과·응급구조학과 증원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임상병리학과 신설하고 신입생 25명을 선발한다.

또 간호학과 30명, 응급구조학과 10명을 증원하는 등 학생들의 선호와 미래 사회변화에 따른 인력수요 추세를 적극 반영해 보건계열 학과를 증원하는 등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

호남대학교는 2020학년도 입시에서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e스포츠산업학과를 신설해 신입생 21명,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개설해 25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산업과,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실무형 만화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한 이 학과들은 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각각 5.9대 1과 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남대학교는 또 올해 광주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최초로 임상병리학과를 신설하고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등에 필수적인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나섰다.

임상병리사 면허를 취득하면 각급 병원, 대기업 의료관련 분야 또는 생명과학 분야의 각종 실험실, 의과학 분야 연구소, 보건직 공무원, 의료관련회사, 의료장비 및 시약판매회사, 의료보험회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이와함께 2021학년도 입시에서 간호학과 정원을 30명 늘어난 160명으로 증원하고 응급구조학과도 10명이 증원된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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