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 자연 속에서 치유 면역력 강화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전’을 넘어 ‘치유’를 담은 교육이 (재)한국여성수련원에서 시작된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강원도의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안전한 체험교육을 기획, ‘치유의 길, 강원도 길’, ‘몸·마음 테라피’, ‘숲에서 읽는 문화’ 총 3개 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로움과 우울함, 불안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된 ‘치유의 길, 강원도 길’은 심리적 회복탄력성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심신안정의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

더불어 수련원의 인기 교육과정인 ‘몸·마음 테라피’는 올해 쉽게 배우는 홈 헬스, 나를 위한 건강 체크, 마음&감정 테라피 등 건강한 일상을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가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오는 27일부터 올해 첫 실시되는 ‘숲에서 읽는 문화’ 교육 또한 명품 금강소나무 속 치유탐방, 몸에 좋은 약선차를 활용한 티테라피 등 다양한 건강관리 및 면역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수련원은 약 2천 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를 기반으로 충분한 생활 속 거리를 확보하고, 내부 방역과 체험시설 안전 점검 등 교육생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가족이나 소규모 단위의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1박 중심에서 2박 이상의 장기 스테이를 활성화하는 등 ‘청결’과 ‘안전’을 키워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다양한 운영방식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유현옥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수련원이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나아가 장기화된 재난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과 고민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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