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현금 유동성 확보 등

[충남=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도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이용하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금 상환을 유예(만기연장)하고 이자를 지원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원금상환 기한 연장과 이자 보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대상자금은 창업, 경쟁력강화, 혁신형, 기업회생·유통, 제조업, 기술혁신형, 소상공인자금 등이 해당되며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융자금 원금상환이 도래한 업체이고 지원 기간은 2021년 3월 30일까지이며 업체 부담 금리에서 0.4%∼1.0%를 도에서 지원한다.

만기도래 연장신청은 대출취급은행에 해야 하며 보증서 대출일 경우 해당 보증기관을 경유해 취급은행에 신청해야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 소상공기업과, 관할 시군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지원과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이 장기화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예상된다”며 “만기도래 업체에 대해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shj701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401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