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美 뉴욕의 독립잡지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의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애정 공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은 지난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1세기 최고의 보이그룹이라 평가받는 원 디렉션의 주축 멤버였으며 싱어송라이터이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를 통해 영화배우로도 데뷔한 '해리 스타일즈(Harry Styles)의 사진을 올려달라고 트위터 유저들에게 요청했다.

그러자 한 팬이 곧 "박지민의 사진은 어때요?"라며 지민의 사진을 올렸고, 페이퍼 매거진은 "너무 좋다"라며 반색했다.

특히 지민의 패션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은 지난 1월 27일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과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합동 축하 공연 후 공식 트위터에 "지민, 나도 좀 이렇게 바라봐줘요." 라며 이어 "지민의 시선을 받을 수 있다면 나는 줄 맨 끝에서라도 기다릴 것"이라며 트위터의 헤더를 지민과 RM(알엠) 무대 사진으로 바꾸는 등 확고한 팬심을 표현한 바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선공개곡 '블랙스완'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에는 "흑조로 변신한 코르셋을 입은 지민을 본 후 저는 죽었다"는 말로 팬들의 큰 공감을 샀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12주째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23일 자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에서 45위에 올랐다. 지난 3월7일 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후 12주 연속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2018년 8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지난주보다 14계단 순위가 오른 16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 7'을 중심으로 빌보드 각종 차트를 휩쓸며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맵 오브 더 솔 : 7'), 2위(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4위('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5위('유 네버 워크 얼론'), 8위(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14위('BTS 월드 OST') 등 6개 앨범이 순위에 올랐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저력을 보였다. '맵 오브 더 솔 : 7'의 수록곡 '필터'(Filter) 4위, '시차' 10위, '이너 차일드'(Inner Child) 18위, 타이틀곡 '온'(ON)은 20위에 진입했고,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수록곡 '유포리아'(Euphoria)는 14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에서 179번째, 149주 연속 1위를 수성하며 유례없는 최다, 최장 기록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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