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7시 37분 제부도 매바위 부근 해상에서 평택해경에 의해 발견

[평택=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21일 화성시 제부도 매바위 부근 해상에서 실종된 A(36세,남,화성 거주)씨가 오후 7시 37분쯤 수색 중이던 평택해경 구조대에 의해 제부도 남동쪽 약 400미터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이날 오후 2시 58분쯤 제부도 매바위 부근 해상에서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시신으로 발견된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오늘 오후 1시쯤부터 제부도 매바위 부근에서 관광을 하던 중 바닷물이 들어와 고립되자 수영을 해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함께 관광을 온 지인 B(32세,남)씨, C(40세,남)는 바닷물이 차오르는 매바위에 고립되어 있다가 오후 3시 25분쯤 평택해경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평택해경은,경비함정 6척,구조정 3척, 중부지방해경청 항공단 헬기, 소방헬기 1대, 해군2함대 함정 2척, 민간해양구조선 9척 등을 동원하여 부근 해상을 수색했다.

평택해경은 목격자, A씨의 지인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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