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그라운드, 초경박스 200상자, 생리대 1,200상자 전달

[중랑구=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0일 ㈜커넥션그라운드(대표 장소피아)로부터 저소득아동 여성용품(초경박스 200상자, 생리대 1,200상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0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소피아 ㈜커넥션그라운드 대표, 김미영 미라클워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구는 전달받은 후원품을 관내 4개 초등학교 포함 총 6곳에 배부하였다.

한편, 이번 후원은 ㈜커넥션그라운드와 NGO단체 미라클워커를 통해 성사되었다. 두 기관의 대표는 수년 전 어려운 시기에 함께 사무실을 사용하며 형편이 나아지면 아동·청소년을 위해 좋은 사업을 하자는 약속을 하였다. 그 이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연락은 끊기게 되었지만 서로 그 약속을 잊지 않았고, 두 대표는 몇 년이 지난 뒤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저소득아동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신 ㈜커넥션그라운드와 적극적인 후원 연계를 해준 미라클워커에 감사드린다”며, “두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품을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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