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IT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Jimin’(방탄소년단 지민)을 지칭하며 특별한 관심을 가져 화제다.

최근 한 SNS 계정에 'Microsoft Surface로 그린 그림'이라는 설명과 함께 'BTS'를 캘리그래피 한 작품이 포스팅되었다.

이에 해당 작품을 접하게 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Microsoft Surface)는 공식 계정을 통해 "멋지네요, 다음번엔 '지민'을 그려줄 수 있나요?"라며 지민의 얼굴을 원하는 답글을 하며 특별한 관심을 숨기지 않은 것이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의 답글에 "나도 그러길 바라요"라며 "지민의 아름다운 얼굴을 제대로 그릴 수 있을 때까지"라는 희망과 함께 커다란 하트 안에 지민의 영문인 'Jimin' 캘리그래피 작품을 게시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는 "데스크톱 배경화면으로 빨리 만들어주세요"라며 즉시 호응했고, 원글 네티즌도 '미술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줘서 고마워요.'라며 훈훈한 답변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또 다른 네티즌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당신의 데스크톱 배경화면은 무엇인가요?' 라며 질문을 하자 '내 데스크톱 배경화면은 이거예요.' 라며, 자사가 요청했던 'Jimin' 캘리그래피 작품을 포스팅하는 센스만점 재치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네티즌과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의 이들의​ 대화를 접한 팬들은 "이제 세계적 IT 업계에도 지민 영향력이... 정말 최고다" "지민 파급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잡으세요" "지민의 유명세가 이 정도라니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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